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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북학회의 회관의 건립 연대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, 1907년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원동에 민족애국단체인 "서북학회 회관"으로 세워진 붉은 벽돌조 건축물로 일제강점기에 오성학교 등 민족계 학교교사로 사용되어 왔다. 1977년 도시계획으로 철거·해체되어 1985년 건국대학교 교정안으로 이전·복원되었다.
시계탑이 있는 중앙 포치부분과 코너스톤, 개구부 아치의 화강석 등 르네상스양식의 건축물로 국난시기의 민족지도자와 후학양성의 산실 등 근대적 사실(史實)을 담고 있다.